20대의 단초점 및 비구면 중심 근용 멀티포컬 소프트 콘택트렌즈 교정 시 조절기능 및 안구운동 반응 비교

2017 
목적: 조절력이 충분한 20대 성인이 단초점 및 비구면 중심 근용 멀티포컬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착용했을 때 조절 기능 및 안구운동 반응의 차이를 비교 하였다. 방법: 30명(21.39±2.05세)의 피검자들은 단초점 및 멀티포컬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각각 매일 6시간씩 2주간 착용 후 조절 기능 및 안구운동 반응을 평가 하였다. 그리고 시력, 피로감, 불편감 원인, 선호도에 대해 설문지를 사용하여 조사하였다. 결과: stray light (p = 0.005**), 조절반응(p<0.001***), 단안조절용이성(p = 0.024*), 양안조절용이성(p = 0.012*)은 멀티포컬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경우 각각의 측정 값들이 더 높았고, 조절근점은 멀티포컬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경우 더 짧았다(p = 0.002**). 근거리 융합 버전스는 멀티포컬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경우 증가하였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근거리 시력만족도는 설문 결과에 따르면 멀티포컬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경우 더 높았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단초점 소프트렌즈 착용이 원, 근거리에서 더 선호되었다. 결론: 멀티포컬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2주 동안 6시간씩 착용하는 적응기간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근거리 작업 시에 원용부로 들어오는 상에 대한 억제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서 stray light와 조절반응이 더 큰 값으로 측정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조절력이 충분한 20대 성인이 비구면 근용 중심 멀티포컬 소프트 콘택트렌즈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2주 이상의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시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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