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ffects of burnout caused by teaching practicum on the intention to change teaching career path among PE major students: Moderating effect of active motivation based on affect infusion model

2019 
[목적] 본 연구는 체육교과 교생들이 교육실습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경험하는 직무소진의 수준과 그 수준이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지, 교생들이 보유한 교사에 대한 효능감이 직무소진에 부적 영향을 주는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또한, 이들의 교직선택 동기 수준이 직무소진으로 인한 진로변경 의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향후 국내 체육교육의 미래를 담당하는 체육교과 교생들의 인력손실을 줄이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방법] 본 연구는 수도권 지역에서 체육교과 교육실습 중인 교생 11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회수된 모든 자료를 활용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결과] 먼저, 체육교과 교생이 경험하는 직무소진의 수준이 교육실습 초반보다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더욱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직무소진의 하위요인 ‘감정적 고갈’이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자아성취감 저하’는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높은 수준을 보였다. ‘비인격화’ 요인에서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교사 효능감의 네 가지 하위요인 중 ‘수업지도 자신감’만이 직무소진의 하위요인 ‘감정적 고갈’에 부적 영향을 미쳤으며, ‘자아성취감 저하’, ‘비인격화’ 요인에는 교사 효능감의 하위요인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체육교과 교생의 교직선택 동기 수준이 높을수록 부정적 정서의 경험으로 인한 진로변경 의지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이처럼 체육교과 교생은 교육실습 중 다양한 부정적 정서로 인한 직무소진을 경험하게 된다. 따라서 체육교과 교생의 인력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교생이 보유한 교사 효능감과 교직선택 동기 수준을 높여 부정적 정서로 인한 진로변경의지를 줄이는 데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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