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닝 환경에서의 상호작용이 학습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메타분석

2016 
본 연구는 메타분석을 통해 이러닝 환경에서 이러닝의 상호작용이 학습효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00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15년간 발표된 논문 중 이러닝 상호작용과 학습효과를 연구 변인으로 하는 석.박사학위논문과 학술지에 수록된 논문을 수집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최종 35편의 논문에서 각 변인의 상관계수를 바탕으로 102개의 효과크기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효과크기의 해석은 Cohen(1988)의 방법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러닝의 상호작용이 학습효과에 미치는 전체 효과크기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이러닝 환경에서 상호작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 학습자의 학습효과도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이러닝 상호작용 유형과 이러닝 학습효과 간의 효과크기를 살펴보면, 학습자-콘텐츠 상호작용의 효과크기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학습자-시스템 상호작용, 학습자-교수자 상호작용이고, 학습자-학습자 상호작용이 중간정도의 효과크기를 나타냈다. 셋째, 이러닝 상호작용과 이러닝 학습효과 하위변인 간의 효과크기를 살펴보면, 가장 큰 효과크기를 나타내는 것은 학습만족도이며 다음으로 몰입, 학습동기, 자기조절학습능력, 학습지속의향, 학업성취도 순으로 효과크기가 작아졌다. 결론적으로 이러닝의 모든 상호작용 유형은 학습효과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고 있으며, 향후 학습자-학습자 상호작용의 효과를 높이는 방안과 학업성취와 자기조절학습능력 등의 인지적인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탐색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 Correction
    • Source
    • Cite
    • Save
    • Machine Reading By IdeaReader
    0
    References
    0
    Citations
    NaN
    KQ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