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 온도 센서를 이용한 생리대 자판기 내부 습도 제어기

2019 
2017년경부터 설치되기 시작한 비상 생리대 자판기는 갑작스럽게 시작된 생리에 미처 생리대를 준비하지 못한 여성을 위하여 긴급한 상황에 유연히 대처 될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좋은 의도와 목적으로 설치되고 활용 되어야 할 비상 자판기가 설치 후 몇몇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우리는 그 중 습도에 의한 생리대의 품질 변화를 개선하는 습도 제어기를 제작하여 보고자 한다. 생리대가 가지는 기존의 문제점을 먼저 알아보자면, 지난해 환경부가 공개한 ''일회용 생리대 건강영향 예비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참여자 중 98%가 현재 일회용 생리대를 사용한다고 응답했고 생리대 사용 시 외음부 덩이, 가려움증, 질염 증상 등의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생리대라는 상품 자체가 흡수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욕실과 같은 습한 곳이나 먼지가 많은 곳, 직사광선이 있는 곳에 보관하는 것을 피해 주는 것이 좋은데, 실제 자판기가 대부분 화장실에 설치되어있고 그 위치적 특성상 내부에 습도가 높아지기 좋은 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상품의 위생상태가 상당히 좋지 못한 상태로 배포/판매가 되고 있다는 것이 파악되었다. 이에 본 아이템에서는 기존에 설치된 자판기에 적용이 가능하고, 적정 습도를 벗어났을 때 즉각적인 자동 습도 조절 기능으로 생리대의 위생 상태를 청결한 상태로 보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고안하고자 한다. 시스템의 경우 크게 3가지 파트로 분류되며 자판기 내부 습도를 측정해주는 습도센서와 그렇게 측정된 습도가 적정 온도를 벗어났을 때 되돌리는 역할을 하는 PAN, 그 PAN을 구동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아두이노로 나눌 수 있다. 위 사진은 온습도센서(DHT-11)과 아두이노를 연결한 것이다. 습도 센서는 공기 중의 수분의 양을 측정하는 센서로 공기 중의 수분을 통해 아주 미세하게 전류가 흐를 수 있게 되는데 이에 따라서 공기중의 습도가 오르면 전류는 더 많이 흐르게 되어 이를 통해 변화된 저항 값으로 습도를 측정 할 수 있게 된다. 생리대의 보관 적정 습도는 40%에서 50% 정도이므로 자판기 내부의 습도를 습도센서를 이용하여 측정하여 아두이노를 실행하였을 때 그 습도가 40% 미만이 되거나 50%를 초과하게 되면 환풍 PAN을 작동시켜 습도 조절을 하는 원리이다. 아두이노를 실행시키면 출력값이 아래 사진처럼 나오게 되는데 마지막에 있는 숫자가 습도를 측정한 결과값이다. 이 아이템은 적은 비용으로도 충분히 제작이 가능하고 기존 설치되어 있었던 비상 생리대 자판기에 부착하는 것으로 간편하게 습도 제어 시스템을 설치 할 수 있으며, 유지비가 적게 발생한다는 장점을 가진다. 생리대의 위생 상태를 청결하게 유지하여 그동안의 높은 습도의 상태로 보관된 생리대의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없애고 갑작스러운 상황에 해당 자판기의 도움을 받게 되는 사용자의 위생적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돕고자 해당 캡스톤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작 하게 되었다. 1. 아두이노와 습도센서를 연결한다. 2. 연결한 장치를 컨트롤 박스(자판기)의 측면에 설치한다. (이때 습도센서는 자판기의 내부에 설치하여 내부의 습도를 측정하게 한다.) 3. 측면에 구멍을 뚫어 환풍 PAN을 설치함으로써 적정 습도 유지가 가능하게 한다. 4. 컨트롤 박스의 내부에 상품 받침대를 설치하여 자판기와 비슷한 형태를 만든다. 5. 생리대 대신 휴지를 컨트럴 박스(자판기)안에 진열한다. 6. 겉 유리를 닫아 제작을 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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