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수지를 통한 국내 바이오가스화 시설의 혐기성소화 공정 비교

2020 
유기성폐기물의 직매립(2005)과 해양투기(2013)가 금지되고,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음식물류폐기물의 습식사료화가 금지되었다. 지속적으로 발생량이 증가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의 처리를 위해 바이오가스화의 중요성은 날로 더해가고 있다. 또한, 혐기성 소화를 이용한 바이오가스화는 음식물류폐기물의 처리뿐만 아니라 하수슬러지, 가축분뇨 등의 유기성폐기물의 처리에도 단독 또는 병합으로 사용되어 적용범위가 넓다. 유기성폐기물처리의 부산물로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풍력, 태양광발전 등의 에너지원과 더불어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 실제로 운영되는 바이오가스화 시설 중 5개 시설을 선정하여 물질수지를 산정하고, 혐기성소화 공법에 따른 차이를 비교하였다. 각 시설은 소화슬러지 탈수케익 반송, 건식과 습식소화조의 병행운전, 소화조 TS 균형을 위한 전처리, 유기성폐기물 병합처리 등의 특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 결과는 유기성폐기물의 처리와 바이오가스의 생산 등 바이오가스화 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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